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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25일 대구 vs 닭 전의 관중 이야기...
어제 경기에서 한 시즌 최다, 대구FC 역대 관중 수 2위, K리그 역대 5위의 관중이 입장하였다.
대구 경기장은 종합 경기장이기 때문에 축구를 관전하기에는 불편한 장소가 많이 있다. 예로 들면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연두색 제일 아래부분에 관중이 없는 곳이 보일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육상 경기를 관전할때는 선수들의 달리는 장면이 바로 코앞에서 보일진 몰라도 축구 경기를 관전 할때는 앞 쪽의 A보드 판 때문에 선수들의 상체만 보이는 불편함이 있다.
이 때문에 2002년 월드컵 당시에 월드컵 조직위 측에서 이 부분을 시야 장애석으로 지정하고 월드컵 엠블렘과 색상의 천으로 관중들이 앉지 못하게 막아 놓았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관중을 모으는 효과를 어느 정도 생기게 만들었다.
스폰서 기업의 광고를 이 부분에 해준다면 A보드 이상의 광고 효과도 낼 수 있을것이다.
이런 점을 구단에서 좀 더 활용해 준다면 넓은 경기장에서 적은 관중으로도 좀 더 좋은 시각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3. 이런 응원은 어떨까??
몇일전 스타워즈 시리즈를 1부터 6편까지 보다가 에피소드 1의 마지막 장면에서 괜찮은 장면을 보게 되었다.
바로 이 장면인데...
국내 프로 스포츠의 응원 도구를 보면 농구, 야구, 축구 할꺼 없이 가장 많이 쓰이는게 막대 풍선이 아닐까 한다. 막대 풍선은 청각적으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 할 수 있고 그 위력이 실로 엄청나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야구의 응원 방식이다 하여 지금껏 꺼려 왔던 것이 사실이다.
위의 응원은 청각보다는 시각적으로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제작하는데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은 막대에 긴 천 하나만 붙이면 되니깐 제작 단가도 비쌀것 같지 않고... 많은 관중이 모여 있을때 그야 말로 장관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관중이 많이 모이는 이벤트 경기때 무료로 나누어 주고 나중에 구단 물품샵에서 판매를 한다면 꽤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
축구장에서 많이 하는 휴지폭탄과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구단에 넌지시 건의 한번 해봐야 할 것 같다..
덧. 아쉬움 하나
대구 역대 최다 관중 2위와 K리그 역대 관중 5위의 관중이 온 경기에 대한 기사가 자그만한거 하나도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그나마 프로 축구 연맹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아주 조금의 위안이 되긴 했다.
어제 경기에서 한 시즌 최다, 대구FC 역대 관중 수 2위, K리그 역대 5위의 관중이 입장하였다.
△ K리그 역대 관중 순위
'화성 동아의 날' 무료 초청 경기였다곤 하지만 이만큼의 관중이 올지는 예상 못했었고..많은 관중들과 호흡하면서 보는 경기는 정말 최고였다. 그래서 이길수 있었던 경기, 최소한 비길 수도 있었던 경기에서 졌다는게 너무 아쉽기만하다.
어제 경기에서 관중 4만을 넘을 수 있었던건 화성에서 홍보를 너무 잘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년 2~3경기씩하는 무료 초청 경기, 후불제 경기에서는 1만명도 겨우 넘고 많이 오는 경우 3만 정도 였던 걸 감안하면 무료 경기여서 사람이 많이 오는게 아니라 그걸 얼마나 잘 홍보를 해야 하는지를 느꼈다. 구단에서도 화성의 홍보를 보고 평소 경기에서도 좀 더 활발한 홍보를 해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9월 15일에는 대구은행 49주년 초청 경기가 있는데..이 날도 닭전 만큼은 아니어도 3만 정도만 경기장을 차지 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우리 팀이 이겨만 준다면...올 시즌은 관중 걱정은 조금 덜어도 되지 않을까...
2. 대구경기장의 시야 장애석....
어제 경기에서 또 관중이 많아 보인 이유중 하나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E석 관중석 4층에 화성에서 만든 걸개가 걸려있었던 것이다. 걸개 때문에 관중들이 그 부분에 앉을 수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걸개 주위에 옹기 종기 모이게 할 수가 있었다. 시각적으로도 띄엄 띄엄 앉아 있는것 보다는 모여있는 관중이 훨씬 더 많아 보이는 효과가 생길 수 있었다고 본다.
어제 경기에서 관중 4만을 넘을 수 있었던건 화성에서 홍보를 너무 잘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년 2~3경기씩하는 무료 초청 경기, 후불제 경기에서는 1만명도 겨우 넘고 많이 오는 경우 3만 정도 였던 걸 감안하면 무료 경기여서 사람이 많이 오는게 아니라 그걸 얼마나 잘 홍보를 해야 하는지를 느꼈다. 구단에서도 화성의 홍보를 보고 평소 경기에서도 좀 더 활발한 홍보를 해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9월 15일에는 대구은행 49주년 초청 경기가 있는데..이 날도 닭전 만큼은 아니어도 3만 정도만 경기장을 차지 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우리 팀이 이겨만 준다면...올 시즌은 관중 걱정은 조금 덜어도 되지 않을까...
2. 대구경기장의 시야 장애석....
어제 경기에서 또 관중이 많아 보인 이유중 하나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E석 관중석 4층에 화성에서 만든 걸개가 걸려있었던 것이다. 걸개 때문에 관중들이 그 부분에 앉을 수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걸개 주위에 옹기 종기 모이게 할 수가 있었다. 시각적으로도 띄엄 띄엄 앉아 있는것 보다는 모여있는 관중이 훨씬 더 많아 보이는 효과가 생길 수 있었다고 본다.
이 때문에 2002년 월드컵 당시에 월드컵 조직위 측에서 이 부분을 시야 장애석으로 지정하고 월드컵 엠블렘과 색상의 천으로 관중들이 앉지 못하게 막아 놓았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관중을 모으는 효과를 어느 정도 생기게 만들었다.
이런 점을 구단에서 좀 더 활용해 준다면 넓은 경기장에서 적은 관중으로도 좀 더 좋은 시각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3. 이런 응원은 어떨까??
몇일전 스타워즈 시리즈를 1부터 6편까지 보다가 에피소드 1의 마지막 장면에서 괜찮은 장면을 보게 되었다.
바로 이 장면인데...
국내 프로 스포츠의 응원 도구를 보면 농구, 야구, 축구 할꺼 없이 가장 많이 쓰이는게 막대 풍선이 아닐까 한다. 막대 풍선은 청각적으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 할 수 있고 그 위력이 실로 엄청나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야구의 응원 방식이다 하여 지금껏 꺼려 왔던 것이 사실이다.
위의 응원은 청각보다는 시각적으로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제작하는데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은 막대에 긴 천 하나만 붙이면 되니깐 제작 단가도 비쌀것 같지 않고... 많은 관중이 모여 있을때 그야 말로 장관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관중이 많이 모이는 이벤트 경기때 무료로 나누어 주고 나중에 구단 물품샵에서 판매를 한다면 꽤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
축구장에서 많이 하는 휴지폭탄과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구단에 넌지시 건의 한번 해봐야 할 것 같다..
덧. 아쉬움 하나
대구 역대 최다 관중 2위와 K리그 역대 관중 5위의 관중이 온 경기에 대한 기사가 자그만한거 하나도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그나마 프로 축구 연맹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아주 조금의 위안이 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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